LG, 코치진 확정…최일언 1군 투수·이종범 2군 총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코치진을 대폭 개편했다.
LG는 5일 류중일 감독을 보좌해 2019시즌을 이끌어갈 1군 코치진 보직을 확정해 발표했다.
유지현 수석코치가 수비코치를 겸하고, 타격은 변함없이 신경식·이병규 코치가 맡는다.
투수코치는 2011년 NC 다이노스 창단 멤버인 최일언 코치가 경헌호 코치와 역할을 분담한다.
이밖에 류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 시절 통합 4연속 우승(2011∼2014년)을 이끌 때 함께한 김재걸(작전), 김호(주루), 세리자와 유지(배터리) 코치가 새롭게 입성했다.
2군은 황병일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고, 이종범 코치가 총괄과 타격을 겸한다.
가득염 코치가 투수 파트를, 김우석 코치가 수비를 맡고, 박용근 코치는 작전을 담당한다. 배터리 코치는 김정민 코치가 맡는다.
육성군은 올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한 임훈 코치가 타격을, 김광삼 코치가 투수를, 안상준 코치가 수비와 주루를, 유동훈 코치가 재활 파트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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