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BMW 5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BMW의 간판 차종 5시리즈(G30)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BMW 5시리즈에 공급되는 제품은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ECSTA) PS91'이다.
엑스타 PS91은 최고 출력 500마력 이상의 고출력·고성능 차량에 최적화한 타이어로 기존 모델보다 접지력, 제동력, 고속 내구성, 승차감 등을 크게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서킷에서 고속 주행 시 필요한 최고 수준의 성능을 일반도로에서도 만끽하도록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능력을 강화했으며, 300㎞/h 이상의 한계속도에서도 안정적인 내구력과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2015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는 등 디자인 면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금호타이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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