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국고채 가격 하락…3년물 금리 연 1.924%

입력 2018-12-03 16:39
'안전자산' 국고채 가격 하락…3년물 금리 연 1.924%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7bp(1bp=0.01%p) 오른 연 1.924%로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2.128%로 마감하며 2.2bp 올랐다. 1년물은 1.5bp 오르고 5년물은 2.6bp 상승했다.

20년물, 30년물, 30년물도 각각 2.1bp, 3.4bp, 2.3bp 상승 마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미중 무역전쟁 휴전 소식에 전 세계적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됐다"며 "외국인의 3년선물 매도가 꽤 나왔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