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내년 문예회관 건립지원 적정성 검토 공모

입력 2018-12-03 15:56
수정 2018-12-03 15:58
문체부, 내년 문예회관 건립지원 적정성 검토 공모



(세종=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 문예회관 운영의 효율화를 꾀하기 위한 2019년도 '문예회관 건립지원 적정성 검토 사업' 공모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역 문예회관의 건립(리모델링) 계획, 운영계획, 자금조달 등에 대한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해 장기적으로 문예회관의 운영 효율화·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는 지역의 자율성 보장과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의 사전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적정성을 검토하고 지역 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들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개선했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새로 문예회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28일까지 문체부로 공문을 통해 '적정성 검토'를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문연 홈페이지(www.kocaca.or.kr)에서 확인한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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