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직접 전통시장서 장 보고 요리…'쿠킹클래스' 상품화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시는 관광 스타트업 '오미'와 함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서울 전통시장 요리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참여 외국인이 생활 한국어를 간단히 배운 뒤, 을지로 중부시장에서 건어물·제철재료 등을 구입해 비빔밥 등 한식을 직접 만드는 상품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쿠킹클래스'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전통시장도 활성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미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2018 서울 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개 오디션에서 입상한 업체로 서울시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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