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가 제작한 축구공 400개, 남아공 청소년에 전달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협회가 특별 제작한 축구공 400개가 유엔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 자문위원회를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청소년에게 전달됐다고 3일 밝혔다.
유엔 SDGs 자문위원회 공동의장인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는 지난 1일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축구공을 전달했다.
이 축구공은 유엔 SDGs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도영심 위원이 유엔 SDGs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에 제안해 제작된 것으로, 유엔 SDGs의 17개 목표가 그래픽으로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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