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월드, 2030세대 겨냥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룸' 열어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롯데호텔월드는 카카오 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호텔 측은 롯데호텔월드 7층에 있는 디럭스 트윈룸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룸으로 꾸몄다.
호텔 측은 "카드키와 침대, 욕실, 창문, 어메니티 등 객실의 소소한 부분까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장식돼 마치 카카오프렌즈 세계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룸이 2030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호텔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호텔월드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룸 1박, 조식 2인, 카카오프렌즈 인형·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롯데호텔월드 X 카카오프렌즈' 패키지를 내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