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30분간 진행…북미정상회담·金답방 논의 주목

입력 2018-12-01 04:04
수정 2018-12-01 05:18
한미정상회담 30분간 진행…북미정상회담·金답방 논의 주목

참모 배석 없이 통역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단독회담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여섯 번째 양자 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코스타 살게로 센터 내 양자회담장에서 오후 3시 30분에 회담을 시작해 30분간 진행했다.

참모 배석 없이 통역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회담에서 양 정상은 답보 상태인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추동할 방안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및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보여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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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30분간 회담…북미정상회담ㆍ김정은 답방 논의 여부 주목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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