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서 겨울옷 준비하세요"…패딩·모피 최대 70% 할인
본격 추위 앞두고 겨울 아우터 '대방출'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을 맞아 주요 백화점들이 이번 주말 다양한 겨울 의류를 할인 판매한다.
◇ 롯데백화점 = 2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여성 커리어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윈터 패딩 쇼'가 열린다.
BCBG, 안지크, 엠씨 등 10개 브랜드의 겨울 상품이 50∼70% 할인 판매된다.
같은 기간 잠실점은 '한파 대비 인기 아우터 대전'을 열고 외투 등 겨울 겉옷을최대 65% 싸게 내놓는다. 이 행사에는 보브, 베네통, 에고이스트, 쥬크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도 개점 7주년을 기념해 9일까지 몽블랑, 듀퐁, 마이클코어스, 겐조, 라코스테 등 7개 브랜드의 추가 할인 행사와 초특가 상품전 등을 진행한다.
◇ 현대백화점 = 2일까지 압구정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아우터 특가전'을 열고 빨질레리, 마에스트로, 듀퐁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빨질레리 구스다운 코트, 브로이어 아우터, 듀퐁 코트 등이다.
천호점도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 패딩·슈즈 특가전'을 마련했다.
빈폴스포츠, 머렐, 아이더 등 2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빈폴스포츠 다운점퍼, 머렐 롱패딩, 아이더 롱 다운 점퍼 등이다.
디큐브시티점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여성 캐주얼 아우터 특가전'을 연다.
행사에는 숲갤러리, 플라스틱아일랜드, LAP 3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겉옷과 니트, 원피스 등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내년 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역시즌 냉방기기 특집전'을 마련했다.
9일까지 신세계 전 점포에서 진행되며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은 본 매장 이외에도 이벤트홀에 특설 매장을 운영한다.
삼성전자, 위니아 에어컨을 비롯해 다이슨 선풍기, 보네이도 써큘레이터 등 인기 냉방기기를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같은 기간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전 점포에서는 모피가 최대 70% 할인 판매된다.
진도모피, 사바띠에 등 유명 모피 브랜드가 참여하며 동우모피, 디에스퍼, 근화모피 등에서는 신세계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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