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따스한 불빛…겨울에 가야할 경기도 불빛 명소 5선

입력 2018-11-29 17:01
[카드뉴스] 따스한 불빛…겨울에 가야할 경기도 불빛 명소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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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불빛이 있는 곳…. 겨울에 가봐야 할 경기도 불빛 명소들 5선

독특한 카페 골목이 가고 싶다면,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

보정동, 죽전동 택지개발지구에 자리를 잡은

이 골목은 판타지 영화 속 거리처럼

독특한 캐릭터를 자랑하는 카페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곳은 핼러윈이나 크리스마스 등 시기에 맞는

장식들로 거리를 꾸미는 데요.

다양한 국적의 맛 난 음식들을 내놓는 가게들도 많아

꼭 한번 찾아보길 권합니다.

크리스마스 불빛들의 향연, 동두천시 크리스마스 축제

동두천시는 매년 중앙로 큰 시장사거리와 KT 사거리 두 곳에

15m짜리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합니다

트리 외에도 큰 시장사거리에서 보산동 관광특구까지

지상 900여m 구간에 장식된 각양각색의 조명은 인기가 많습니다.

남프랑스 라이프스타일을 만나다, 파주 프로방스 거리

파주 프로방스 거리는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에 조성된 곳으로

남프랑스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는 테마형 관광지인데요.

유럽풍 이미지와 느리게 사는 삶을 표방하는

리테일 샵, 예술품 판매장 등 상점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목가적 조경으로 유명한 남프로방스 풍의 디자인으로

국내 방문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6

드넓은 대지에 반짝반짝 LED의 향연, 파주 벽초지 수목원

따스한 불빛이 유혹하는 장소에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에 있는 '벽초지문화 수목원'입니다

평소엔 아름다운 호수와 튤립 등으로 꾸며진 정원이

겨울에는 6천600㎡ 평지에 펼쳐진 수백만 개 LED 램프가 장관입니다.

별빛이 가득한 정원으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밤이면 꽃들도 숨을 죽이던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이

별빛 가득한 정원으로 변신한다는 사실 아셨나요?

아침고요수목원은 매년 겨울마다 100만 개 전구의 불을 밝히는

'오색별빛 정원전'을 열어 왔는데요.

분재정원의 각종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름다운 불빛과

오색 빛이 연못과 언덕을 따라 춤추는 불빛의 춤까지 볼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집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나와

온갖 불빛 아래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건 어떨까요?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이도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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