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근대골목 "인기 있네"…2년 연속 200만 명 찾아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 중구는 29일 관광 명소인 근대골목 방문객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2일 기준으로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향촌문화관 등이 있는 근대골목을 찾은 관광객 수는 200만461명이다.
2008년 중구가 관광상품으로 선보인 근대골목 투어는 2012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방문객 수는 2015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207만5천847명이 이곳을 찾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더 많은 관광객이 근대골목을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편의시설 정비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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