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사우디 장애아동학교에 발성연습기 등 기증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포스코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는 장애아동학교에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발성 연습기, 그림책 등 언어치료용 보조기구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열린 기증식에는 조병욱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아와드 알 감디 사우디아라비아 장애아동협회 사무총장, 바데르 알바티 포스코건설 상무, 최강식 포스코건설 사우디아라비아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아와드 알 감디 사무총장은 포스코건설 측에 감사를 표하며 "아이들의 언어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2010년부터 매년 자사의 해외 사업장과 연계해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지에서 의료봉사, 문화교류축제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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