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콘텐츠 창작·창업 응원하는 '창창한 콘페스타'

입력 2018-11-29 10:30
젊은 콘텐츠 창작·창업 응원하는 '창창한 콘페스타'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 한 해 진행된 콘텐츠 창작·창업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창창한 콘페스타'를 다음달 5일 강남구 잼투고(JAM2GO)에서 개최한다.

한콘진의 대표적 창작·창업 지원사업인 아이디어 융합팩토리와 창업발전소, 재창업자를 위한 '세컨드찬스 프로그램'을 통합한 행사로, 토크 콘서트, 포럼, 피칭, 크리에이티브 쇼, 시상 등이 크리에이터 라운지(1층)와 스타트업 스테이지(2층)로 나뉘어 진행된다.

스타트업 라운지에서는 창업과 재창업을 이끈 원동력을 주제로 한 '콘텐츠 리스타트 포럼'이 열린다. 애니메이션·웹툰 추천 사이트 '라프텔' 김범준 대표와 재능서비스 플랫폼 '크몽' 박현호 대표 등이 참가해 재창업 스토리를 공유한다.

크리에이터 라운지에는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프로그램인 팩토리랩, 커뮤니티랩, 3D 메이커스리그, MCN랩 크리에이터들의 프로젝트가 전시된다. 영상 콘텐츠, 플랫폼, 게임, 가상현실(VR) 등 110여개 프로젝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브루나 뮤직'의 보사노바 공연을 비롯해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쇼 '코미디 얼라이브', 개성 있는 음악 채널 '온도', 어쿠스틱 마림바 사운드의 '세컨더리 퍼커션', 유쾌한 저글링 공연 '취미탐험'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김정욱 한콘진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재능있는 콘텐츠 창작자와 스타트업을 발굴·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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