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첫 삽입곡은 치즈의 '영화 같던 날'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송혜교-박보검 주연으로 첫 회 시청률 8%를 넘긴 tvN 수목극 '남자친구'의 첫 번째 삽입곡이 29일 공개된다.
치즈가 부른 '영화 같던 날'은 마치 흑백영화를 보는 듯한 아날로그 감성의 인트로로 시작하는 트랙과 치즈의 음색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tvN 드라마 속 곡들을 선보인 남혜승 음악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곡은 전날 쿠바를 배경으로 펼쳐진 차수현(송혜교 분)과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 영화처럼 짧지만 꿈같이 행복한 시간 후의 아련한 감정을 담았다.
'남자친구'는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하며, '영화 같던 날'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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