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천 은행나무길 낙엽축제…12월 1일 개최

입력 2018-11-28 16:57
부산 동천 은행나무길 낙엽축제…12월 1일 개최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2018년 동천 은행나무길 낙엽축제를 개최한다.

이 기간 부산진구 NC백화점에서 더샵센트럴스타 아파트에 이르는 740m 구간에 은행나무 낙엽길이 조성된다.

은행나무 낙엽을 그대로 두거나 추가해 노란 카펫 효과를 연출한다.

해당 구간 가로수인 은행나무는 130그루가 넘는다.

현장에는 60여개 전시판매 부스도 설치돼 수제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아트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마켓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청년작가 아트페어도 마련돼 거리 갤러리,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노란 물결로 꾸며질 은행나무길에서 문화적·감성적 힐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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