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수석부위원장에 차상호 전 노사모 대표
13명 부위원장 인선 마무리…총선 체제 조직정비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8일 차상호 전 노사모 전국대표 등 부위원장 13명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민주당 부산시당은 차기 총선에 대비한 조직체제를 갖췄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운영위원회를 열어 차상호 전 노사모 전국대표를 수석 부위원장에, 김경지 변호사를 부위원장에 각각 선임하는 등 부위원장 13명을 뽑았다.
김 변호사는 행정고시와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재정경제부와 부산국세청 등에서 일했다.
김재영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포럼 희망한국 공동대표인 이광성 동서대 초빙교수, 30대 여성인 제이컴스 김정아 대표이사 등도 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변상경 전 부산시당 부위원장, 이현주 전포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창우 북구장애인협회장, 김재곤 전 부산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장용훈 동주대학 교수, 문병각 서일외국어학원 원장, 김종대 전 부산시의원, 박민서 더좋은 대표가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전재수 시당위원장은 "부위원장단은 사회적으로 명망이 높고 당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물을 각계각층과 지역위원회로부터 추천받아 임명했다"며 "다가오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를 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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