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고3 학생 초청 '토크 콘서트' 열어

입력 2018-11-28 14:55
현대차 울산공장, 고3 학생 초청 '토크 콘서트' 열어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토크 콘서트'를 28일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북구지역 학생 370명이 초청돼 웹툰 작가,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1인 콘텐츠 제작자의 세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웹툰 작가와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직업군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특히 누구나 혼자서 자기 장점을 살린 영상 콘텐츠로 경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요즘 학생들 관심이 높은 분야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울산공장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문화 나눔 행복한 초대'로 진행됐다.

울산공장은 2010년부터 지역 소외계층과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문화 콘텐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 관심사를 반영해 1인 콘텐츠 제작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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