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즈 한국 '노크'…서울우유, 日 QBB치즈 유통

입력 2018-11-28 11:14
일본 치즈 한국 '노크'…서울우유, 日 QBB치즈 유통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일본 고베 '롯코버터주식회사'와 제품 판매 유통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롯코버터주식회사는 일본 소매용 가공치즈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QBB'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치즈·가공품 제조판매 매출이 전체의 94.8%에 달할 정도로 치즈 분야에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서울우유는 QBB의 치즈 디저트 3종, 크림치즈와 초콜릿이 어우러진 '프로마쥬엘' 2종을 국내에 들여온다.

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은 "이번 유통계약으로 고객에게 해외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별해 국내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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