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시장서 한밤에 불…점포 3개 불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지난 27일 오후 11시 45분께 부산 북구 구포시장 속옷판매장에서 불이나 인근 식당 등으로 옮겨붙어 점포 3개가 불에 탔다.
영업이 끝난 시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점포 일부가 불에 타 2천여만원(소방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20여분 만에 모두 꺼졌다.
경찰은 "셔터가 닫힌 속옷가게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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