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협력시대 강원도 역할'…28일 평화통일 국제학술 심포지엄

입력 2018-11-27 16:10
'남북협력시대 강원도 역할'…28일 평화통일 국제학술 심포지엄

강원일보 창간 73주년·강원대 개교 71주년 기념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남북정상회담 이후 강원도 남북교류사업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강원일보 창간 73주년과 강원대 개교 71주년을 기념한 '2018 평화통일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28일 강원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강원도 남북교류협력 방향'이 주제다.

심포지엄은 고경빈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의 '한반도 정세 변화와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권혁순 강원일보 논설실장의 사회로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이 '강원도 남북교류의 방향', 윤호 중국 저장성 공상대 교수가 '한반도 종전선언과 중국'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로 김범수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을 비롯해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윤재선 한림성심대 동아시아평화연구소장, 이선향 강원대 교수가 참여한다.

또 이성우 제주평화연구원 연구부장,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펠릭스 글랭크 독일한스자이델재단 북한프로젝트 담당도 토론에 참여해 깊이 있는 대안을 논의한다.



또 29일에는 강원일보와 강원대, 강원대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통일강원연구원 등이 마련한 '강원대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출범 및 강원대 평화이니셔티브(KNU-PI) 선포 기념 심포지엄'이 강원대 글로벌경영관에서 열린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