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비발디파크에 스마트 수질모니터링·익사방지 시스템
5G기반 친환경 스마트 리조트·테마파크 구축 MOU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27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대명티피앤이, 대명호텔앤리조트, 에릭슨-LG[003550], 홍천군과 5G 기반 친환경 스마트 리조트·테마파크·관광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비발디파크에서 사물인터넷(IoT) 레이저 센서를 이용한 스마트 수질 모니터링 서비스, 지능형 CCTV 익사방지 서비스, 지능형 CCTV 스키어 이상행동 감지 서비스 등을 세계 최초로 실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리조트·테마파크의 효율적인 운영과 고객의 안전, 편의성 강화를 위해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와 에릭슨-LG의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IoT, 에너지 절감, 자율주행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IoT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 서비스, 스마트 위치 추적 서비스, 고화질 영상과 음성통화가 가능한 IoT 헬멧, LTE 무전기, 객실 내 재실감지 센서를 통한 스마트 체크인·아웃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릭슨-LG는 홍천 지역상권과 연계된 '서비스로서의 이동성'(MaaS, Mobility as a Service),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등 차세대 에너지원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사업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의 이동 경로, 소비행태를 빅데이터화해 분석하는 솔루션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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