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발 황사에 미세먼지 관련주 동반 상승(종합)

입력 2018-11-27 15:40
수정 2018-11-27 15:47
[특징주] 중국발 황사에 미세먼지 관련주 동반 상승(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중국발 황사까지 몰려온다는 소식에 27일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미세먼지·황사용 마스크를 판매하는 모나리자는 전날보다 8.34% 오른 4천2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집진 기술 보유업체 KC코트렐[119650](4.39%), 미세먼지용 마스크 생산업체 웰크론[065950](3.13%),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하는 '탈질 촉매 필터'를 제조하는 나노[187790](1.74%), 공기청정기 필터 업체 크린앤사이언스[045520(2.15%), 공기청정기 등을 판매하는 가전업체 위닉스[044340](1.01%) 등도 함께 올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저기압 후면의 북서 기류를 따라 남동진해 이날 오후 서해 백령도와 연평도에 고농도 황사가 나타났고 오후 5시 전후로 서울과 경기도에도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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