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서 승용차 바다에 빠져…해경 "70대 남성 의식 없어"

입력 2018-11-26 19:23
강릉 주문진서 승용차 바다에 빠져…해경 "70대 남성 의식 없어"

1명 구조해 심폐소생술 후 병원 이송…"추가 인명 피해 확인 중"



(강릉=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6일 오후 6시 8분께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항 활어장 인근에서 SM5 승용차 1대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 등에 접수됐다.

사고 직후 해경 잠수 요원이 물에 빠진 70대 남성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해경은 "구조된 남성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물에 빠진 사람이 더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주변 해역에서 추가 인명 피해가 있는지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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