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자협회, 올해 기자상 6편 선정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기자협회(회장 이창익)는 26일 '2018 전북기자상' 수상작 6편을 선정·발표했다.
취재 부문 본상에는 전주 MBC 이경희 기자의 '제멋대로 버스회사, 세금으로 사주일가 배불린다'와 KBS 전주방송총국 이화진 기자의 '무주 리조트의 수상한 결제'가 선정됐다.
기획 부문에선 JTV 전주방송 정윤성 기자의 '전주한옥마을, 재생의 조건'과 전북일보 김윤정 기자의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이 뽑혔다.
편집 부문 본상에는 전북일보 김동일 기자의 '저 많은 임대 현수막…그 많았을 절망'과 전북중앙신문 이우영 기자의 '준희양 그곳에선 사랑받길…'이 선정됐다.
사진과 지역 부분에선 수상자가 없었다.
올해 기자상에는 취재·기획·편집·사진·지역 5개 부문에 모두 29편이 응모했다.
심사는 KBS 전주방송총국 김명성 전 보도국장과 강찬구 전 전북중앙신문 기자, 나미수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미래지향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접근한 기자들 노력의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았다"며 "보이지 않는 문제를 파고들고 사안을 끌고 가려는 노력이 돋보인 작품들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내달 14일 오후 전주 오펠리스에서 열리는 '2018 전북기자협회 송년회'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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