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일본 첫 팬미팅 성료…내년 오사카 추가

입력 2018-11-26 14:09
남주혁 일본 첫 팬미팅 성료…내년 오사카 추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남주혁이 일본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내년 3월 오사카에서의 추가 공연도 예고했다.

남주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남주혁이 지난 24일 일본 도쿄 시부야 2.5 시어터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

남주혁은 이승열의 '기다림'을 부르며 등장, 행사 전일 청룡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은 데 대해 "폐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정말 기뻤다"고 인사했다.





그는 이어 모델 데뷔부터 TV 드라마 데뷔작 '잉여공주', 첫 영화 '안시성' 등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이밖에 '후아유-학교 2015', '치즈인더트랩', '역도요정 김복주' 등 출연한 드라마 속 명장면에 대한 이야기도 팬들과 나눴다.

2부에서는 팬들과 게임을 진행했으며 팬들과 셀카(스스로 찍는 사진)도 찍었다.

남주혁은 "기회가 되면 여러분을 또 만나러 오고 싶다"고 마지막으로 인사를 남겼다.

그는 내년 3월 17일 오사카에서도 1천석 규모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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