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 KT 통신장애 피해 규모 등 현안 질의

입력 2018-11-26 05:15
국회 과방위, KT 통신장애 피해 규모 등 현안 질의

국방위, 대체복무제 법안도 심사…8개 상임위 가동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회는 26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8개 상임위원회에서 전체회의나 소위원회를 열어 법안심사를 이어간다.

과방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정부로부터 KT 서울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에 대해 현안보고를 받고 피해 규모와 후속 처리, 재발 방지 방안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과방위는 또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할 계획이지만,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반대가 거세 당일 채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방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대체복무제 도입을 위한 병역법 개정안 등 법안을 심사한다. 국방부 장관의 계엄 선포 건의를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계엄법 개정안도 함께 심사한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정부로부터 한국과 러시아의 서비스·투자 자유무역협정(FTA) 추진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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