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이경성미술이론상에 김영순 전 부산시립미술관장

입력 2018-11-25 13:05
석남이경성미술이론상에 김영순 전 부산시립미술관장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김영순 전 부산시립미술관장이 올해 제5회 '석남을 기리는 미술이론가상'을 받는다.

상 운영위원회는 25일 이같이 전하면서 "김영순은 미술관 관장과 문화정책가, 미술사가, 미술비평가로서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며 우리 미술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김 전 관장은 한원갤러리(한원미술관 전신) 관장을 시작으로 영은미술관 초대 관장, 예술의전당 미술감독, 부산시립미술관 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한국문화정책개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창립이사로 일하며 미술의해 선정,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개관 등의 문화행정에도 일조했다. 한국근대미술사학회 부회장, 인물미술사학회 회장 등을 맡아 학계에서도 두루 경력을 쌓았다.

석남이경성미술이론상은 미술비평 기초를 다진 석남 이경성(1919∼2009)의 뜻을 잇기 위해 제정됐으며, 한국 미술이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평론가, 행정가에게 수여한다.

올해 시상식은 석남 9주기 기일을 기해 27일 모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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