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대 정진성 교수, 부산주재 독일 명예영사로 임명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정진성 한국해양대 교수가 독일 정부에 의해 부산 주재 독일 명예영사로 임명됐다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장재복 외교부 의전장은 이날 독일 정부가 주 부산 명예영사로 임명한 정 교수에게 우리 정부의 인가장을 전달했다.
한국계 독일인인 정 교수는 부산 지역 대학과 독일 대학간 교류 확대 등 한·독 간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외교부는 평가했다.
외교부는 "정 교수가 향후 한·독 간 교류·협력 지원, 부산·대구·포항·경상남도 지역 거주 독일인에 대한 신속한 영사지원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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