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썸바디' "춤과 음악으로 '하트시그널'과 차별화"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엠넷은 오는 23일 밤 11시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썸바디'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몸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열 명의 남녀 댄서가 한 달 동안 합숙하고 호감 있는 상대와 커플 댄스 뮤직비디오를 만들며 로맨스를 즐기는 내용이다. 호흡하고 춤을 추며 느끼는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세심하게 그려내겠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10명의 댄서 역시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스트릿 댄스, 비보잉, 아크로바틱 등 전공이 각자 다양해 시청자로서는 다양한 춤을 보는 재미도 있을 전망이다.
로맨스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다 보니 채널A 인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과 비교하는 시선이 많은데, 제작진은 춤과 음악으로 차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정수 엠넷 국장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하트시그널'과 차별성을 주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춤과 음악이 만나는 것을 강조했다. 엠넷이 제일 잘하는 장르(음악)가 섞여 있다"고 설명했다.
연출을 맡은 최정남 PD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댄서들의 연애 프로그램이다 보니 진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무대를 위해 출연하는 사람보다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어하는 분들을 섭외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몸으로 표현하는 분들이다 보니 감정 표현에 있어 적극적이고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격정적으로 보여주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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