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이낙연 총리 만나 4개 현안 국비 요청

입력 2018-11-22 16:00
수정 2018-11-22 18:10
양승조 충남지사, 이낙연 총리 만나 4개 현안 국비 요청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날 당진∼천안(당진∼아산) 고속도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건설 등 4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서해안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당진∼아산 구간 고속도로 설계비 10억원을 반영하고, 충청 기호학파 유교문화권을 중심으로 광역 관광권을 만들기 위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실시설계비 26억원을 내년 예산에 담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을 위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250억원,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건설 설계비 15억원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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