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덕구와 '행복 이음 혁신교육지구' 첫 협약

입력 2018-11-21 18:41
대전교육청, 대덕구와 '행복 이음 혁신교육지구' 첫 협약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1일 오후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덕구청, 동부교육지원청과 '대덕 행복 이음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설동호 교육감과 박정현 대덕구청장, 전병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자치구와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자치와 일반자치 상호 협력 추진체계가 구축돼 공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지역교육 협력 모델인 행복 이음 혁신교육지구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추진된다.

행복 이음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의 올바른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고, 삶과 앎이 통합되는 미래형 교육을 위해 교육청과 자치구가 함께 교육혁신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세 기관은 교육 공공성 확대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모델 개발, 지역협력 교육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지역연계 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교육지구를 대전 모든 지역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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