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션샤인 기획전·무형유산원 꿈꾸는 산대 공연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한국문화재재단은 덕수궁 덕홍전(德弘殿)에서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근대 복식을 재조명하는 기획전 '덕수궁 션샤인'을 개최한다.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배우들이 착용한 의상과 모자를 선보인다.
서영희 총괄 디렉터를 비롯해 조상경, 박신저, 김영진 디자이너가 전시 기획에 참여했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미스터 션샤인 삽입곡을 연주하고, '황제의 가배'와 '오얏 카스테라'를 제공한다.
▲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 창작극 '꿈꾸는 산대'를 24일 오후 2시에 상연한다.
지역별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8월부터 대본 작성, 연출, 기획에 참여해 극을 완성했다.
남사당놀이 인형극, 처용무, 승무, 살풀이춤, 판소리, 가사, 남해안별신굿, 서울새남굿 등 다양한 무형문화재 공연이 이어진다.
▲ 한국전통문화대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초청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1로비에서 졸업 작품 전시회를 연다.
전통건축 설계 패널과 모형 작품, 회화·섬유·도자 작품 등 26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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