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서 23일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방향찾기 토론회

입력 2018-11-21 11:13
광주시의회서 23일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방향찾기 토론회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민선 7기 광주시가 추진하는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 사업에 대해 전문가와 환경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광주전남녹색연합 주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후원하는 '광주천 토론회'를 오는 23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경희 광주전남녹색연합 사무국장 사회로 김승준 광주시 건설행정과 주무관이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 사업', 성찬용 한밭대 교수가 '생태하천 광주천을 위한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오구균 광주전남녹색연합 전문위원장을 좌장으로 장연주 광주시의회 의원, 김영선 환경생태학 박사, 김재주 시민생활환경회의 사무국장, 홍기혁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대표 등이 토론을 벌인다.

광주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오는 2019년 5월 광주천 관리와 이용을 위한 광주천 기본계획을 작성할 예정이다.

또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 사업의 내용을 점검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광주천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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