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창업기업 크라우드펀딩 활기…등록기업 88% 자금조달
(경산=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TP)는 '경북형 청년창업 일석삼조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한 창업기업 88%가 펀딩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TP가 우수 아이디어를 갖고도 사업 지속이나 확장이 쉽지 않은 청년 창업가의 자금조달 문제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등록기업 43곳 가운데 88%인 38곳이 펀딩에 성공했다. 32개 기업은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대표적으로 수의사가 만든 기능성 반려동물 사료 제조기업 프롬벳은 목표액(800만원)의 664%인 5천300만원을 모았다.
경북TP는 올해 초 45곳을 선정해 크라우드펀딩 심층 교육을 했다. 이 과정에서 36곳은 홍보물 제작, 펀딩 등록 등으로 500만원 이상 자금을 조달했다.
경북TP는 30곳에 사업화 자금 1천500만원씩, 앙코르 펀딩에 참여한 2곳에 1천만원씩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성공창업을 돕고 있다.
또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연 워크숍에서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크라우드펀딩 우수제품 설명, 창업기업 역량강화 특강 및 토크콘서트 등 정보교류 기회도 가졌다.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창업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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