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 성과전 개최…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유공자 포상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나노융합성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노융합 분야 산학연 종사자들의 소통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나노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을 포상한다.
세계 최초 5세대급 그래핀 제조라인을 구축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나노신소재 열플라즈마 국산화에 참여한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소 최선용 본부장 등이 산업부 장관상을 받는다.
나노기반 교육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송영재 성균관대 교수와 나노융합 기술의 사업화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구축에 힘쓴 김충근 나노융합2020사업단 사무국장 등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는다.
올해의 10대 나노기술도 발표한다.
㈜엘켐텍 문상봉 대표이사가 기존 제품 대비 수소 발생 효율이 90% 이상인 고효율 수소 발생기 산업화 성과를 발표하고, 포항공대 한세광 교수는 근적외선과 나노입자를 이용해 상처나 찢어진 피부를 신속하게 접합하는 광의약 기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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