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복원 생태하천에 경기 수원 서호천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는 경기 수원시 서호천 등 '2018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6곳을 선정해 21일 공개했다.
서호천은 최우수상을, 경기 오산시 오산천과 강원도 강릉시 경포호는 우수상을 받는다. 장려상은 경북 문경시 모전천, 경남 창원시 산호천,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 돌아갔다.
서호천은 도시개발로 수질오염, 생물 종 감소, 악취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지만, 수질 개선 시설을 설치해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생태계를 회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6곳의 지방자치단체는 22일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리는 '생태하천복원사업 연찬회'에서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최우수상 1천만 원 등)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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