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축기지 메이커톤' 내달 1~2일 개최…시민 40명 모집

입력 2018-11-21 11:15
'문화비축기지 메이커톤' 내달 1~2일 개최…시민 40명 모집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2018 문화비축기지 메이커톤(Makerthon)'을 내달 1~2일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T2 실내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8 문화비축기지 메이커톤'은 '만들다'는 뜻의 영어 'MAKE'와 마라톤 'MARATHON'의 합성어로, 문화비축기지에서 활용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교구에 관한 아이디어를 1박 2일 동안 기획하고 완성하는 마라톤 형식의 대회다.

참가 분야는 문화비축기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교구 개발, 총 2개 분야로 진행되며, 분야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우수상 1인(팀), 우수상 2인(팀), 아이디어상 2인(팀)을 당일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41년간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됐던 석유탱크에서 지난해 9월 복합문화시설로 다시 태어난 마포 문화비축기지는 2018년 현재까지 약 53만명, 1일 평균 약 5천명의 인원이 방문하고 있다.

시는 국내외 방문객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방문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이번 메이커톤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6일까지 온라인 신청서(http://bitly.kr/HfcL)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parks.seoul.go.kr/culturetank)에서 확인하면 된다. ☎ 02-376-8419, 02-832-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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