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귀농인희망센터서 불…4명 구조
(부여=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21일 오전 3시 49분께 충남 부여군 남면 귀농인희망센터 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안에 있던 4명은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부상을 당해 119 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2명은 심정지 상태였으나, 일부 회
복해 대전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39.6㎡ 중 15㎡와 가재도구 등이 함께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3월 준공식을 한 부여 귀농인희망센터는 귀농을 원하는 도시민을 위해 임시 체류할 수 있도록 만든 곳이다.
전체 면적 1만3천953㎡에 다가구 주택(10가구), 실증 시험포 1천34㎡, 텃밭 1천155㎡ 등으로 조성됐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