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2018 항노화산업박람회 & 콘퍼런스' 23일 개막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8항노화산업박람회 &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항노화산업 육성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2015년부터 연 이 행사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항노화산업 관련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100개 업체, 35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항노화산업박람회는 항노화 뷰티관·헬스관·식품관 등 7개 전시장으로 운영된다.
항노화 세미나,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항노화 체험 행사 및 이벤트, 경품행사 등 분야별로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항노화산업 콘퍼런스는 경남 신성장 동력산업인 항노화산업 활성화와 비즈니스모델 창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열린다.
항노화 웰니스 산업 육성, 항노화 웰니스 산업 경쟁력 강화와 창업생태계 활성화, 함양 산삼 항노화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조성 방안이라는 3가지 주제로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하승철 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이 국내 항노화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노화 관련 산업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특산물박람회서 503만 달러 수출의향서 체결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18 경남 농특산물박람회' 연계행사로 마련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503만 달러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지에서 온 우수 바이어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 바이어는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특산물 생산업체 부스를 찾아 현장상담 또는 1대 1 개별상담을 벌였다.
이 결과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은 미국 바이어와 전통차 등 100만 달러, 농업회사법인 돈박은 일본 바이어와 연근가공품 100만 달러, 하봉정매실사랑은 베트남 바이어와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8개 업체가 503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 체결을 성사시켰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농특산물박람회와 함께 열린 수출상담회는 도내 농가와 가공식품 생산업체들에 수출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도내 농식품이 더 많은 국가로 수출되도록 제품 경쟁력 향상과 해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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