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노하우 담아"…'김도훈 작곡법' 출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유명 작곡가 김도훈이 25년 노하우를 담은 책 '김도훈 작곡법'을 출간했다.
19일 출판사 1458뮤직에 따르면 김도훈은 이 책에서 대중음악 작곡가로서의 마음가짐과 작곡의 다양한 이론을 실제 작곡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등을 경험과 히트곡을 예로 소개했다.
또 예비 음악인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과 여러 작업을 통해 겪은 에피소드를 더해 작곡가를 꿈꾸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김도훈은 2016년 저작권료 1위에 오른 '히트곡 메이커'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노래가 600여곡에 달한다.
S.E.S의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 휘성의 '위드 미'(With Me), SG워너비의 '죄와 벌',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정기고와 소유 듀엣곡 '썸', 마마무의 '별이 빛나는 밤'과 '너나 해' 등 히트곡을 만들었다.
김도훈은 22일 오후 7시 서울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에서 '프로가 알려주는 대중음악 작곡법'이란 주제로 출간 기념 강연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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