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선관위, 국회의원 보선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창원시 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3일 치러지는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과 정치 관계법 안내·위반행위에 대한 예방·단속 활동을 벌인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정당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 선관위 업무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근무 기간은 내달 3일부터 내년 4월 4일까지다.
주로 정치 관계법 안내·예방·조사 관련 행정업무 보조, 선거 정황 수집 및 위법행위 단속 활동 지원, 선거범죄 관련 행정업무 보조, 절차 사무 및 계도·홍보업무 지원 등을 담당한다.
근무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성산구선관위에 지원서를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 별세로 치러지는 성산구 국회의원 보선은 내달 4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선거사무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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