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통령상에 ㈜술샘 '미르40'

입력 2018-11-16 10:0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통령상에 ㈜술샘 '미르40'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6일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결과 농업회사법인 ㈜술샘의 '미르40'이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aT는 우리 술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 명품주 육성을 위해 매년 이 품평회를 열고 있다.

탁주와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 주류 등 5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선정됐으며, 부문별 대상 5점 중 최우수 상품이 대통령상으로 뽑혔다.

학계 전문가와 전통주 소믈리에, 우리술 연구가, 업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평가단이 서류심사와 관능평가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뽑았고, 주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이들 수상작에 대한 현장평가와 관능평가를 통해 대통령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aT 관계자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공인 주류 평가회로 매년 우수한 우리술 제품과 양조장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우리술의 고급화 및 대중화를 위한 지향점으로 품평회 수상작 등 우리술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