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박정규 대표, 일본 마무리캠프 방문

입력 2018-11-15 17:47
프로야구 한화 박정규 대표, 일본 마무리캠프 방문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박정규 대표이사가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마무리캠프가 진행 중인 일본 미야자키를 방문했다.

박 대표는 14일 훈련장인 기요다케 야구장을 방문해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

박 대표는 "마무리캠프는 한 시즌을 마감하는 곳이면서 내년 시즌을 대비하는 자리"라며 "열심히 훈련해 내년 시즌 1군에서 더 자주 만나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15일에는 선 마린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경기를 찾아 하라 다쓰노리 신임 요미우리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경기를 관전했다.

경기 후에는 미야자키 시청을 찾아 시 관계자와 원활한 캠프 진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저녁에는 한 감독과 코치진이 참석한 만찬을 통해 2018시즌 선전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내년 시즌 구상과 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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