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긴장 탓?…두통 호소 전북 수험생 2명 병원 이송

입력 2018-11-15 15:40
[수능] 긴장 탓?…두통 호소 전북 수험생 2명 병원 이송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던 수험생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께 전주의 한 시험장에서 국어 영역을 치른 수험생 A(22)씨가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낮 12시 42분께도 같은 증세를 보인 수험생 B(20)씨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두 수험생 모두 경미한 증상이어서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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