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긴장 탓?…두통 호소 전북 수험생 2명 병원 이송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던 수험생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께 전주의 한 시험장에서 국어 영역을 치른 수험생 A(22)씨가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낮 12시 42분께도 같은 증세를 보인 수험생 B(20)씨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두 수험생 모두 경미한 증상이어서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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