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원 내년도 의정비 인상…월정수당 2.4%↑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의원의 내년도 월정수당이 2.4% 인상된다.
1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4일 회의를 열고 내년도 시의원 월정수당을 올해 2천769만원보다 66만원(2.4%) 오른 2천835만원으로 의결했다.
의정 활동비는 법정 상한액인 1천320만원으로 정했다.
또 2020∼2022년 월정수당은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에 맞춰 추가로 올리기로 했다.
의정비는 지방의원의 직무활동 대가인 월정수당과 의정 자료 수집·연구 등에 필요한 의정활동비로 구성된다.
지방의원들은 월정수당과 의정 활동비를 합친 금액을 매달 균등하게 나눠 받는다.
이번 의결로 의정부시의원은 매달 346만2천500원을 받는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