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직원·장애 청소년들 오케스트라 협연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삼성화재[000810]는 15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전날 여의도 KBS홀에서 제9회 장애 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POCO A POCO·조금씩 조금씩)'를 열었다고 밝혔다.
장애 청소년과 삼성화재 직원 및 가족 등 95명이 오케스트라를 협연하고, 삼성화재 임직원 합창단이 '오페라의 유령', '아름다운 강산' 등을 노래했다.
이번 공연에선 세종솔로이스츠 최연소 단원인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조가 함께 연주했다.
삼성화재는 2009년부터 매년 장애 청소년들과 음악회를 열었다. 지금까지 음악회에 참가한 청소년은 5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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