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480대 규모 화물차 공영차고지 만든다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만든다.
포항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남구 대송면 6만1천515㎡에 정부예산 125억원을 포함해 285억원을 들여 480여대를 세울 수 있는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만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운수종사자 편의를 위해 휴게실, 식당, 샤워실, 정비소, 수면실, 체력단련실, 세차기 등을 갖추기로 했다.
화물차는 차고지에 세워놓아야 하지만 시내 도로변에 세워놓는 경우가 많아 주민 불편 신고가 많았다.
시 관계자는 "정부예산 확보와 토지매입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