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진디자이너 10인 美맨해튼 소호에 팝업스토어

입력 2018-11-14 02:44
수정 2018-11-17 02:02
국내 신진디자이너 10인 美맨해튼 소호에 팝업스토어

서울디자인재단 '텐소울' 작품 3주간 전시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국내 신진디자이너 10인의 작품이 글로벌 패션 메카인 미국 뉴욕의 맨해튼 소호(SOHO) 지역에 소개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13일(현지시간) 맨해튼 소호의 편집숍 오프닝세레머니에서 '텐소울'(Seoul's 10Soul)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텐소울'은 서울디자인재단이 국내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 가운데 글로벌 역량을 입증받은 디자이너 10인으로 구성된다.

팝업스토어에는 '블라인드니스'의 신규용·박지선, '푸시버튼'의 박승건, '디앤티도트'의 박환성, '뮌'의 한현민, '부리'의 조은혜, '에이벨'의 박의지·최병두, '유저'의 이무열, 'YCH'의 윤춘호, '한철리'의 이한철, '제이쿠'의 최진우·구연주씨 등이 참여한다.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5일까지 약 3주간 운영된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텐소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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