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운의 날' 기념식…최광식 우진상운 대표 등 293명 포상

입력 2018-11-14 06:00
수정 2018-11-14 21:18
'육운의 날' 기념식…최광식 우진상운 대표 등 293명 포상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제32회 육운의 날' 기념식이 14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 이헌승 의원, 육상 운송 업계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최광식 우진상운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육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도 한다.

최 대표는 26년간 화물운송 업계에서 일하며 화물공제조합 경영혁신 및 복지사업 시행,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수일 당진여객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윤 대표는 운수종사자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차량종합정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장학금 지원, 교통안전 체험교육 시행 등의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원종용 덕산1급정비 대표와 장성욱 제주공항렌트카 대표는 산업포장을 받는다.

이 밖에도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281명 등 총 293명이 상을 받는다.

기념식에서는 육운 업계 종사자 115만여명을 대표해 참석자들이 육운 산업 발전과 교통 서비스 향상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다.

김현미 장관은 육상 운송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종사자 복지 증진과 육운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약속한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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