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6일 서울역서 중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

입력 2018-11-13 09:28
코레일, 26일 서울역서 중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서울역 3층서 개최…30개 우수 중소기업 참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코레일이 오는 26일 서울역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이여! 내일(JOB)을 잡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두 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코레일과 중진공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하며, 채용 규모는 100여명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는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기업별 1대 1 면접과 채용, 입사지원서 컨설팅, 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참가기업과 구직자 간 사전매칭을 통한 당일 채용 면접도 진행된다.

코레일 협력사인 삼익물류, 의왕ICD, 한일, 이건산전, 삼영기계, 씨에스아이엔테크, 앤터플,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이 참여해 사무직, 생산직, 개발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sbcjob.or.kr)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청년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철도역에서 채용박람회를 연다"며 "앞으로도 철도의 특성을 살려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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